분명 바람은 쌩쌩이었음에도
빛은 살랑 살랑 이쁜짓을 했다.
봄인듯
기분도 좋아라.
춤추는 그림자.
1.
이상하게 일찍 눈이 떠졌어. (아침 열시)
휴, 하루가 길다ㅡ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행복하다. :)
2.
점심은 서똥개와 함께.
참치김밥, 고추김밥, 그리고 사랑하는 샌드위치.
백수치고는 매우 럭셔리! 큭큭
3.
내일 목포에 와야한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물을 챙기면서.
.......................................응..그만 생각하자 :)
4.
'산'은 참 좋지요.
산을 오르면서 느닷없는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그저 그런 연애의 잘못은 내 속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제 모두 다 내려 놓은 것 같습니다.
그저 기억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맙........다..
5.
내일은 산에 못가지만.
우리 예은이를 볼테고ㅡ
목포에도 갈테고ㅡ
그러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1.
아침은 강냉이
점심은 강냉이
저녁은 김치와 밥
2.
햇빛이 뜨겁다는 이유로 혹은 집이 시원해서?
아니면ㅡ 백수생활을 즐기기위해..
사실, 마땅한 이유는 없고-_ -;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앉았다가 또 눕기를 반복하다보니
신기하게 발바닥이 아프다.
아, 퇴화하는가.....
3.
"선생님! 오늘 엄청 기분 좋아보여요!"
- 난 원래 여름엔 기분이 좋아
"왜요?"
- 남들은 덥다는데 나는 안더워서
4.
화학이 일등급이라는 우리의 나박사!
어쩌다 일등급까지 받게되었을까ㅋㅋ
국사는 어렵다는 우리의 나박사!
휴, 대통령이 싫더라도 국사 공부는 해야해-_ -;;;
이참에 이과로 전과? 고고씽? ㅋㅋ
5.
내일은 산에 갈꺼야! (갈꺼야? 큿)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