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원씨'에 해당되는 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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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714 2008.07.15
  4. 핸드폰으로 쓰는 일기 , 둘 2 2008.02.20
  5. 핸드폰으로 쓰는 일기 , 하나 1 2008.02.20
  6. un beau garçon , Nikon FA 2008.02.18

20080716

from 봄. 2008. 7. 17. 01:32

1.
이상하게 일찍 눈이 떠졌어. (아침 열시)
휴, 하루가 길다ㅡ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행복하다. :)

2.
점심은 서똥개와 함께.
참치김밥, 고추김밥, 그리고 사랑하는 샌드위치.
백수치고는 매우 럭셔리! 큭큭

3.
내일 목포에 와야한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물을 챙기면서.
.......................................응..그만 생각하자 :)

4.
'산'은 참 좋지요.
산을 오르면서 느닷없는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그저 그런 연애의 잘못은 내 속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제 모두 다 내려 놓은 것 같습니다.
그저 기억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맙........다..

5.
내일은 산에 못가지만.
우리 예은이를 볼테고ㅡ
목포에도 갈테고ㅡ
그러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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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from 봄. 2008. 7. 17. 01:30

1.
아침은 강냉이
점심은 강냉이
저녁은 김치와 밥

2.
햇빛이 뜨겁다는 이유로 혹은 집이 시원해서?
아니면ㅡ 백수생활을 즐기기위해..
사실, 마땅한 이유는 없고-_ -;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앉았다가 또 눕기를 반복하다보니
신기하게 발바닥이 아프다.

아, 퇴화하는가.....

3.
"선생님! 오늘 엄청 기분 좋아보여요!"
- 난 원래 여름엔 기분이 좋아

"왜요?"
- 남들은 덥다는데 나는 안더워서

4.
화학이 일등급이라는 우리의 나박사!
어쩌다 일등급까지 받게되었을까ㅋㅋ
국사는 어렵다는 우리의 나박사!
휴, 대통령이 싫더라도 국사 공부는 해야해-_ -;;;

이참에 이과로 전과? 고고씽? ㅋㅋ

5.
내일은 산에 갈꺼야! (갈꺼야? 큿)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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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from 봄. 2008. 7. 15. 15:46


1.
새로운 책을 받아오면서
뭐랄까 마음이 좀..
글쎄ㅡ 뭐랄까?
살짝 기운 없달까. (자신감의 문제겠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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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목포에서 가져온 짐들을 풀어본다.
..그토록 찾던 바비브라운 팩트도 있고 서류도 있구나ㅡ
책상에 수북히 쌓인 책들과 편지들 시험지들을 보니
글쎄ㅡ 또 뭐랄까....
아! 생각해보니 예전에 유럽에 다녀온 짐도 덜 풀었다;;;;

3.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손이 가는 책이다.


너는 아직 젊고 많은 날들이 남아 있단다. 그것을 믿어라. 거기에 스며 있는 천사들의 속삭임과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응원 소리와 절대자의 따뜻한 시선을 잊지 말아라. 네가 달리고 있을 때에도 설사, 네가 멈추어 울고 서 있을 때에도 나는 너를 응원할 거야.


4.
그래, 나는 너를 응원할 거야.

5.
힘들었던 '라스트프렌즈'를 끝내고 읽고 싶은 책을 일곱권 꺼냈다.
우선 '네가 어떤.....'을 마무리 짓고.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시작해야지.

6.
내일은 산에 갈꺼야.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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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그림자 , 공부하는'척' 예은이 , 예은이
울프컷 했다는 예은이 , 예은이 , 나름 반영샷 우리
버스정류장에서 , 함께 해준 그림자 , 풍선 '잘'부는 젊은이 민지
춘북의 샹그리아 , 꽃 , 춘북의 책장
불로만에서 맥주 세잔 , 빛이 들어오는 예은이네 거실 , 피아노 치는 예은이
예은이네 책장 , 놀부 보쌈 , 부녀들
멋진 유경이 , 벌레먹는 현정이 , 2월에 시작하는 다이어리
사랑하는 지은언니 , 그리고 그녀의 백씨 , 요놈 내 조카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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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사랑하는 예은이 , 우리가 2월에 만날 날들
예은이 어머님은 귤을 씻어서 주신다. , 머리 안감은 예은이 , 손톱정리 자랑
빛이 들어온 자리 , 시골집 , 설을 위한 과일
아부지와 함께한 와인 , 명절엔 영화를 , 어쩐지 청국장 냄새가 나더라 이불
연휴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 , 와인 또 한잔 , 밤에는 붓는 내 손
사랑하는 불로만 , 한울림의 상구씨 , 수에서 서똑똑
수 , 수 , 수에서 사진전 하시는 묘묘님
수 , 수 , 우연한 감동



*
최근에 카메라가 두대나 생겼습니다.
하나는 모두가 아시는 프랑스 총각 Nikon FA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Anycall SCH-V840입니다. 네, 핸드폰이죠. 일면 폰카.
아는 분이 주셨는데 폰카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해요.
몹ㅡ시 일상이 기록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당분간은 핸드폰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엔 핸드폰으로 막 사진찍는 분들이 이해가 안됐는데.
아, 부끄러워라.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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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beau garçon , Nikon FA

from 봄. 2008. 2. 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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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이 아닌 '샬칵'하는 셔터음.
프랑스 총각이라는 애칭을 붙여버린 나의 FA.
잘생긴 총각이지만 왠지 garçon (소년) 느낌.

사랑에 빠졌다.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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